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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개

 

회장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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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국을 배우는 이유

미국에 이민 오신 대부분의 1 세대 부모님들은 생존을 위해서 어떤 직업이든 상관치 않고 열심히 일하며 오직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살아오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로 이민 역사 120 여년이 지난 현재 그 자녀들이 미국 주류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터전을 잡게 되었고 동시에 우리들의 모국인 한국은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한 결과 한류 문화와 IT 산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적 분야에서 세계에 영향을 주기에 이르렀다.

더욱이 세계가 1 일 생활권에 접어들고 유튜브나 트위터와 같은 SNS 대중화로 인하여 세계에 전파되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까운 예로, 세계적 가수가 된 싸이, 비, 그리고, BTS로 이어지면서 K-POP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K-MOVIE, K-DRAMA, 등등 각 분야에서 세계인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K-CULTURE는 바야흐로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좋은 예라고 본다.

마침내 2019 년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세계 최초로 10월 9일을 한글날로 공식 제정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각 주에서는 각각 한복날, 김치의날, 태권도의 날, 등등 한국 문화를 인정하는 기념일들을 제정하면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한국인이 알고 있는 이상으로 세계는 한국을 알고 배우려고 매우 적극적이다.

더구나, 2018 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치르고 동방의 조그마한 나라 한국이 13위로 성과를 이루면서 세계가 관심을 갖는 가운데 한국을 미리 알려고 하는 이러한 환경속에서 자신들의 이익과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상대를 빨리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며 특히, 국가 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 습득이 필수적 요건이라는 견해는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21 세기 초강대국인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영어를 익히고 미국 문화를 배우듯이 외국인들은 한국을 알고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찾기 마련이다. 급기야 한국 내에서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용어가 발생하였으며 그들을 위한 많은 문화와 경제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을 배우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개개인이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한 층 더 친절하고 정확하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책임 의식을 느껴야 할 때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 과거의 우리 조상들께서 한국과 미국에서 지혜롭게 생활하며 심어 놓으신 씨앗을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한다고 확신하고,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다.

특히,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자라는 2, 3 세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으로 긍지를 갖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제대로 익히고 타민족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학교에서 솔선수범하여 타민족에게 우리를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하여 봉사하며 적극적으로 초대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모두 하나임을 알리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미주 한국학교 총연합회 회장

백기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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